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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월의 막바지입니다! 2015년도 삼분의 일이 지나가 버린 것과 봄꽃들에 취했다가 살짝 더워져서 정신차려보니 여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늘 하는 말이 있는데 "시간은 더디가는 것 같아도 세월은 참으로 빨리 간다."는 것을 새삼 더 느끼게 됩니다. 금년 초부터 취임은 했지만 6대 재단이사회에서 만든 작은 규정하나 때문에 일년의 ⅓을 훌쩍 그냥 보내버린 것 같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지만 새로운 방향과 발상의 전환은 그에 상응하는 약간의 진통과 분란 속에서 어느 정도 대가를 치르고 자리 잡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업계의 단체장으로서 새롭게 7대 재단이사장에 선임되는 초유의 사태(?)의 최일선에 서게 되는 일이 있은 지 거의 반년이 되어 갑니다. 작년은 우리 조경계 최초의 자체 법안을 하나 통과시켰고 산림청이란 국가중앙기관을 상대로 오랜 기간의 반목과 질시의 대상으로 삼아오던 관행을 깨고 상생의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또 학계 중심의 재단 운영의 키를 업계 쪽으로 돌려놓는 일도 새롭게 시도된 해였다고 봅니다. 이러한 세가지 큰 틀에서의 재단 역할을 잘 수행하여준 6대 재단이사진들에게 큰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며 이제 2015년 올해는 기초를 잘 닦아놓은 작년의 성과를 더욱 발전적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한 실행 원년으로 삼아 그 뼈대를 세우는 일에 더욱 매진을 해야 할 것입니다.

본 재단은 조경계의 염원과 중지를 모아서 이러한 일에 흔들림이 없이 나아가야하고 기존의 6개 주요단체와 더불어 함께 참여하고 힘을 보태고자하는 여러 관련단체들의 영입에도 그 문호를 활짝 열어놓고 있을 것입니다. 아직 재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관련 학회나 협회 등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또 재단본연의 사업인 대내적인 장학사업과 대외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후속 관련 법제도의 정비 구축사업 등에도 그 임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재단 후원금과 기탁금의 지속적인 배려와 정성이 끊임없이 필요합니다. 비록 작은 금액일지라도 저희 환경조경발전재단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조경계가 이룬 그동안의 성과는 이러한 조경인 여러분들의 정성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결과에 다름 아닙니다. 하지만 아직 10만 여명이 넘는 조경관련 식구들이 있지만 재단의 존재가치와 그 이룬 성과와 노력들에 대해 모르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습니다. 부디 조경관련단체의 역량결집에 힘을 모아 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새로운 기회 창출과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말 역시는 자주하는 말인데 한 번 더 강조하겠습니다.

“우리 조경인들은 방관자와 소극적 참여자와 적극적 동참자로 구분하여 볼 때 여전히 대다수의 방관자와 일부 소극적 참여자가 극히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분야 자체가 마이너그룹이기에 우리 내부의 결속과 적극 동참을 반드시 해야 할 책임이며 의무입니다. 이것은 우리조경계의 내부적 선결과제이며, 외부적 대응은 전방위 융복합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중앙부처도 어느 한 곳만 기대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모든 기관, 모든 부서가 우리를 필요하도록 하고 기대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우리 조경은 “선진사회의 문화 키워드”이며 “통섭의 아이콘”이 되어야할 필요충분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 힘냅시다!

경제적으로 사회가 어렵고 건설분야의 경기가 침체되어 있지만 선진조국으로 도약하는 일에 우리 조경인들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며 그 시장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경인 여러분의 십시일반정신이 더욱 절실할 때입니다. 조경진흥기본계획과 정원진흥기본계획을 곧 국가가 준비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수동적 입장에서 공급자의 처분을 기다렸다면 앞으로는 능동적자세로 스스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소비자가 됩시다. 앞으로 2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건승하시길 바라며 인사말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